두멩이 골목 / 제주 두멩이골목 벽화마을 포토존 다양!
이 골목 일대는 제주시에서도 가장 낙후되었던 곳으로 일도2동의 다른 지역이 발전을 거듭하며 많은 변화를 보이는 데 비해 이곳은 아직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다. 2008년 이 골목을 대상으로 기억의 정원, 두맹이골목 프로젝트를 추진,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가 공공미술 공모 사업을 벌여 당선작을 선정했다. 이 당선작들이 골목 양쪽을 따라 늘어선 주택들의 담장에 그려졌고 골목 전체가 다채로운 벽화로 장식되었다. 2009년 전반기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제주 지역 대학생들이 이 골목에 더욱 많은 벽화를 제작했다. 이후 2009년 12월에는 세 번째 프로젝트로 인근의 3개 초등학교 학생 1,500여 명이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벽화를 제작했다. 이 일련의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인데, 제주시는 ..
2020.03.12